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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

### 구름과 바람과 그리고 나 시시때때로 변해가는 세상도 나도 오늘도 흘러흘러 정처없이 구름같이 둥둥 떠나니다 바람에 쓸러 흩어져 흔적없이 살아진다 하루가 저물어간다 늘 그 자리ᆢ 갈곳은 있지만 마음은 둥둥 떠다니는 구름같다 잔잔한 파문들 ᆢ외롭고 쓸쓸한 작은 알갱이 들이 한구석을 차지한다 삶의 그늘들이다 무수한 감정들이 뒤섞여 늘 내마음을 갉아 먹는 암 존제로 자란다 나이가 들수록ᆢᆢ더 쌓여만가는 火같은 마음 달래기 위해 꾹꾹 눌러 삼키며 걸어본다 또 걷는다 ㅡㅡㅡㅡㅡㅡ##

카테고리 없음 202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