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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馬와 싸우는 親友에게 답장

https://m.youtube.com/watch?v=dyteExufrL4#친구가 카톡에 올린 글# 제트기가 흰똥을 길게 싸며 날아간다 기름을 과하게 처무 탈이 났나보다 저래 똥을 싸면서도 날아야 하니 니 삶도 그리 녹녹치 않겠구나 제트기가 꽥꽥 감을 지르며 날아간다 엉덩이를 채찍으로 써리 패 대나 흰 똥을 길게 싸며 대고 감을 질러 쌌는다 그런 너나 이런 나나 에고야~~ 참 야속한 삶이로다 # 답글 # 아직도 서릿발처럼 글빨이 시퍼렇게 살아 있구만 1연은 제트기를 비유해서 젊은 날 긴긴 세월을 회상 해 보며 기름진 음식도 좀 덜 먹고 몸관리를 못 한 삶을 회안이 가득해 보이네 2연은 과거와 현제의 치열하게 살아온 삶들이 녹녹하게 녹아 있다 부영봉 산자락 초가산간 내 고향 캐캐한 연기 마시며 하늘을 이불..

카테고리 없음 2024.05.22

찔래꽃 향기나는 와룡산

https://m.youtube.com/watch?v=XOaJQkmpCbQ&list=RDaiMiVCYvBQ8&index=46&pp=8AUB #### 저녁 노을을 불러오는 뻐꾸기 소리가 아련하게 들려온다 앙칼진 가시를 들어 내고 오월의 여신의 유혹도 땅거미 내려 앉으면 수줍 듯 고개를 떨구겠지 하루가 저무는건 또 하루가 찾아 온다는 의미겠지 생각이 많아 진다 농촌의 서정적 풍경은 개구리가 개골개골 우는 이유가 참 많고 은유해서 글을 썻는데 이젠 그 많은 생각들이 단순해지고 그져 향수만 더 찐하게 느껴진다 향수도 그리움도ᆢ생각하면 눈물나는 사연도 참 많다 자꾸만 사멸하고 소멸 해 가는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숨쉬는 것도 한숨도 더 깊어가고ᆢ뻐꾸기 소리가 더 짠한 밤이다 HAVE A GOOD TIME 🌃

카테고리 없음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