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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春) 기다리며

봄은 봄인데 봄이 아니였으리라고 생각을 했어 마음을 알기에 그저 마음만 같이 있다고 위로하며 몇일을 바쁘게 지냈어 아무튼 시간은 흐르고 봄같지 않던 봄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니 봄향기 봄의 숨결이 이제야 완연히 전해 온다 人命이 在天이라 누구나 바람에 실여가고 강물에 흘러가다 꿈같이 하늘 나라로 가는 인생 인거 같아요 죽엄을 받아 들이고 어떻게 생을 마감할까 살면서 그 생각을 하고 살면 하루가 소중하고 더 멋지고 아름다운 삶을 살지 않을까ᆢᆢ 생각을 늘 해 본다 소식을 주니 반갑네 많이 아팠지? 그래도 삶을 같이 영위하다가 영영 이별은 고하니 슬픈거지ㅡㅡ 그러나 사람은 망각하지 않으면 살수없기에 세월이 지나면서 흑백처럼 잊혀져 가지는 않지만 희미한 그림자처럼 가슴에 담고 살아 가겠지 힘내게 산사람은 살아..

카테고리 없음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