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든다는 게
https://youtu.be/9nt5R0px-qU 저녁 준비하고 저녁 먹을려고 하겠군 시골 약국에 봐 주고 왔는데 처방전 가지고 노부부가 약타로 왔는데는 할머니 나이를 물으니 93세라고 하더군 허리는 굽고 얼굴은 세월의 흔적들이 자글자글하더군 옆에 할아버지는 짚팡이를 들고 나란히 앉았는데 마스크를 입에 걸치고 있으니 할머니가 코까지 연신 올려주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코끝이 찡하더라ㅡㅡ 어필할려고하는 주제가 뭐야?ㅎ 그냥 멍하다 봄이라서 그런가 삶이랑게 참 그렇다 나도 늙어가고 동반자도 늙어가고 친구들 역시 늙어가니 그 노부부를 쫓아가는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 요사이 내마음을 내려 놓는 연습을 많이하게 된다 미워하는 놈들 이쁘게 봐줄려고 하고ᆢ너그럽게 살려고 한다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고 삐질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