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52

누군들 아련한 추억이 없으랴!

https://youtu.be/sfOhQkdexro12년전 영상물ㅡ이곡역 지하철을 기다리며 누구나 열차에 대한 추억 한토막씩은 가슴에 품고 살아가지 않을까 기적소리에ᆢ젊은 날의 희망과 설레임도 아련한 안개꽃같이 피어난다 人生은 왕복 티캣이 없으니 가다가다 쉬어가도 回生할 수 없다 이쯤 살고보니 많은게 스쳐지나가는 날이다 날씨탓이라고는 할수없겠지 새벽녘 열차에 몸을 실고 부산역에 도착할 무렵 늘 은은하게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 노래가 막연하지만 애뜻하게 심금을 울렸지 꽃피고 봄은 왔지만 부모 형님 떠나고ᆢ 내 나이 이쯤되니 허한 구석들이 많아진다 그 시절로 돌아가 부산항으로 출발 해 보자 HAVE A NICE DAY 👍

카테고리 없음 2023.06.29

幸福이란

지금도 행복을 그리 생각하실까? 행복은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것 같다 지금은 나에 행복은 비멍을 때리며 새 소리ᆢ화음이 좋은 오케스트라 같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여는 시간때이다 이가 더 아프지 않고 그럭저럭 버티는 것도 일상의 행복이 아닐까 임플란트를 해야 하나? ㅠ 나이가 들어가니 성한데가 별로 없구먼ᆢ 그럭저럭 버티면서 幸福하게 살아 갑시다 HAVE A GOOD TIME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친구 병원에서 보낸 단톡방에 답장한 글

https://youtu.be/5P3d-XmSEdg에고~ 고생 많이했네ㅠ 병원 이름 팍팍 박혔는 환자복 입고 누워 있으니 산객(친구의 별명)의 인생 역전ᆢ고통속에 파노라마처럼 스치며 새록새록 피어나는 생각들이 많은가보네 나는 할매ㆍ할배들만 한달에 3번정도 만나는데 아픔많고 사연 많은 얘기도 들어 주고ᆢ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늙어감을 공유하고ᆢ도움도 주고 한다네 '늘리라꼬' 하는 말 뉘앙스가 괜히 서글퍼지고 괜히 울적 해 지네ㅠ 세월을 거슬릴 수 없고 고퇴되고 퇴화되는 몸둥아리 그래도 관리 잘해서 건강한 몸 만든다고 생각을 단디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정성껏 치료하길 바라보네 퇴원하거든 텃밭에 더덕이랑 작약 심어서 그 엄마같은 香氣에 취해 아름다운 삶이 되길요 아즉은 60대는 노인이 아니래 70세부터 잘 달리면..

카테고리 없음 202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