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 영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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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이곡역 지하철을 기다리며
누구나 열차에 대한 추억 한토막씩은 가슴에
품고 살아가지 않을까
기적소리에ᆢ젊은 날의 희망과 설레임도
아련한 안개꽃같이 피어난다
人生은 왕복 티캣이 없으니 가다가다 쉬어가도
回生할 수 없다
이쯤 살고보니 많은게 스쳐지나가는 날이다
날씨탓이라고는 할수없겠지
새벽녘 열차에 몸을 실고 부산역에 도착할 무렵
늘 은은하게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 노래가 막연하지만 애뜻하게 심금을 울렸지
꽃피고 봄은 왔지만
부모 형님 떠나고ᆢ 내 나이 이쯤되니 허한 구석들이 많아진다
그 시절로 돌아가 부산항으로 출발 해 보자
HAVE A NICE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