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53

퇴근길에 만난 너

https://m.youtube.com/watch?v=5_78bF9d0pw아직은 덥고 햇볕이 따갑다 이곡역에서 내려 가로수 그늘 밟으며 사진도 찍고 운동삼아 여유롭게 귀가 했다배롱나무꽃 여름에 이 꽃이 피지 않는다면 삭막하겠지 일명 백일 동안 핀다고 백일홍이라고 한다 작업하다가 잠이 들어 새우잠 한잠 자고 일어나니 그 뜨겁던 太陽도 서쪽에 걸터 앉고 하루의 잔해가 파편처럼 그림자를 만든다 국수 7시에 주께, 하더니 깜깜 무소식이다 조용한거보니 밖에 나간 모양인데 배도 고프고 주방에 나가봐야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3.08.15

date 4 - 1

둥지를 찾아 또 먼 길을 가야할거같아ᆢ마음이 애뜻하고 서운한 맘이 내내 가슴에 남는 하루였다 유일하게 쉬는 일요일 같이 다니고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고 차 마시고ᆢᆢ하루를 보내고 사진만 공유하고 자기 시간들을 가지고 있다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이국땅에 살아가지만 최선을 다 해 건강하게 보람된 삶이 쭈욱 이어지길 소망 해 본다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부터 또 힘차게 출발 해 봅시다 그럼 bye ~👋

카테고리 없음 2023.08.13

ㄱㅏ을의 명시 & 詩를 잊은 그대에게

https://youtu.be/9aT8BL0vnjI버지니아 울프 젊은 날의 모습 목마와 숙녀 ㄱㅏ을이면 늘 외울정도로 이 詩가 유독 생각난다 술병에 별이 떨어져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서 가볍게 부서진다 그저 인생은 낡은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ㄱㅏ을바람 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ㅠㆍㅜ 아무튼 주말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ᆢbye ~👋

카테고리 없음 202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