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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葉이 바람(風 )에 울면

치자꽃 향기 2024. 12. 18. 19:09

퇴근길에 만난 산수유
날씨가 많이 춥다

이녀석은 世月이 가는동 오는동 계절도
모르고 아직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분도 마르고 콜라겐도 빠져 칙칙한게
까칠하다
누가  봐 주지도 않고
매혹도 시들하고 혹한의 추위에 가련타!
철지난 RONE!! 내라도 한컷 찰칵~

안만 치장을 하고 꾸며도 청춘의 아름다움만하리
가엽다! 그 매혹의 장미도
그져 세월을 원망하리
하지만 나이살에 붙은 또 다른 매력도 있으니
어이타 세월 원망 말고
가슴가슴 즐겁게 살지어다
HAVE A GOOD 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