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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ᆢ비오는날의 로맨스

치자꽃 향기 2023. 5. 28. 23:10

우산이 나와 비를 단절 시키지만 내마음속에
흘러 내리는 빗물에 흠뻑 젖어본다

늦은 밤 퇴근길에 공원도 거닐고 마음 가는대로
발길 닫는대로 거닐다 왔다

빗물은 흠뻑 먹금 장미는 붉은 눈물을
뚝뚝 떨어 뜨리고 누군가를 뜨겁게 유혹하지만
그 자태에 활홀경에 빠져 그냥 마음만 내주고
왔다

밤새 비가 내릴려나
처마밑 낙숫물 소리가 그리운 밤이 깊어 가는
저녁ᆢ곤한 잠을 청해 본다  
HAVE A GOOD 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