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정월대보름>>2월의 merry Christmas!!

치자꽃 향기 2025. 2. 12. 09:39

AM 8ㆍ30
부시시 일어났다
하얀 커텐을 밀치고 창문을 드르륵 여니 세상 풍경이 바꼈다
하얗게ᆢ

오! 2월의 merry Christmas
하얀눈이 펑펑 내렸어요
얼마만에 수북수북 내린 눈이요

까만 밤을 목화솜 이불속에 꼬물꼬물 거리며 잘 때
하얀님이 살포시 안겨 왔어
헤피하다

정월대보름! 윷까치 하늘 높이 네박자로 날고
풍악 소리 한감 삽짜걸에 들려온다
쾌지나 칭칭나네🎵~

동심의 풍금 소리가 은은하게 밀려오고 밥상위에 반찬 놓는 소리가 들린다
장독대에 엎드려 잘익은  김치 한포기 꺼내는 울엄마가 하얗게 보이는 날

찰밥 먹자!
우리집에도 일찍 일어나 찰밥한다고
분주하다
그나마 지금 풍경을 보며 고적한 옛그림자을 AI로 재구성 해 보는 2월의 merry Christmas !!
happy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