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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후에

치자꽃 향기 2023. 11. 26. 02:48

https://youtu.be/je8dkxnvHtQ?si=1fcu7UH7POlKKiFA

커튼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에 달라 붙은 겨울밤은 깊어만 간다
침대에 걸터 앉아 멍하니 있으니
창틀사이를 비집고 커텐을 헤집고 들어오는
찬바람이 살갗에 닿으니
내가 살아있고 숨쉬고 있다는 실체를 실감한다

한잠 자고 나니 잠은 오지 않고
요약되지 않는 감정들이 밤공기와 뒤섞여 흩어진다
깊어만 가는 새벽 3시에 얼어나는 감정은 자야하는다는 생각, 오늘 일찍 일하로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들

人間은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면 되는데
노화로 늙어가는 세포들이
이 3박자를 무너지게 만든다
이 몸도 예외는 아니다
하루를 어떻게 지냈느냐 따라서 밤의 질 량이 형성되는거 같다
지금 잠 못이루는 것은 일하느라고 스트레스 많이 받고 유쾌하지 않았다는

落書라도 하고 나면 잠이 오겠지
그건 그렇고
요사이 부쩍 감기 환자가 많다
독감ㆍ코로나ㆍ바이러스에 감기들이 기성을 부린다
NK세포를 살려 바이러스들이 몸에 들어 오면 박살되는 건강한 몸으로 만들자
에고, 그럴려면 잘 먹고 푹 자야 하는디

勞力해서 잘 안되는게 잠 잘 자는건데
집착하면 더 달아나고 밤세우는게 일수다
幸福지수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많이 떨어 진거
같다
오늘은 즐겁게 일하기,를 생각하고 두서없는 낙서를 접고
달콤한 잠을 청해본다
HAVE A GOOD 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