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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즈음하여 2

치자꽃 향기 2023. 4. 30. 19:34

5월속으로

세상은 푸른잎이 무성하고
아카시아꽃ㆍ이팦나무ㆍ장미가 오월 하늘
가득한 달이다
그리고 효도의 달이기도 하다

와룡산은  어둠이 자작자작 내려 앉고
아카시아 향기가 물씬나는 둘레길을 한땀한땀
걷다가 사진도 담고 사색도 하고
즐겁게 산행을 하고 왔다

화려하게 치장한 벚꽃의 달 4월도 세월속에
깜쪽같이 살아지고
매실이 토실토실 영글고
갓 스무살  청순한 입술같은 앵두
싱그러움이 풋풋한 달ᆢ파란하늘에 또 진지한
삶을 그려본다

그리고 엄마!~ 라고 한번 부르고 싶지만
내 어머니ᆢ나의 부모님을 가슴으로 불러본다
그리고 카네이션이라도
부질없지만(ᆢ)
산소라도 갔다가 와야겠다

5월도 건강한 달이였으면 합니다
HAVE A NICE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