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회색으로 스케치하고 푸른 잎사귀들이 바람에
나폴되고 새들이
조잘되는 이런 날 아침은 생각이 많아진다
뻐꾹이 소리는 늘 동심을 부른다
은은하게 울림이 있고
잠깐이라도 그 곳ᆢ 차마 잊을소냐
재빛같은 고향으로 회귀하는
아리아같은 소리가 참 좋은 아침
누군가 행복한 하루를 잘 보내라고
마음으로 콕콕 찍어 만든
글을 보면 몇 글자 안되는 것이지만 행복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 호호 불던 겨울을 까맣게 잊고
꽃피고 새우는 따스한 계절에
악마같은 황사와 미세먼지와 실강이 하다보니
세월도 성큼 성숙해지는 5월을 맞이한다
시작과 끝은 모호하다
경계선은 없지만 난 한달 한달이 뚜렷하다
한달을 시작하고 또 말일 날 마감하고
반복된 일상이 쏜살같이 지나간다
세월은 류수같고 바람같이 지나가는
세월앞에 숙연해진다
늘 새로운 마음으로 다짐하는 5월이여~
무탈하고 행복한 5월이였으면ᆢ주술을 걸어
본다
사랑은
운명처럼 오는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HAVE A NICE DAY 👍